[미국 보스턴]뉴욕에서 보스턴 당일치기(ft. mega bus 예매 방법, 보스턴 교통 이용 방법)

보스턴 아이비리그 HARVARD

"7박 9일 뉴욕 여행" 중, 2일 차 ≪뉴욕에서 보스턴 당일치기≫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7박 9일 뉴욕 여행: DAY2 "BOSTON DAY" 코스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에 있는 보스턴의 관광 코스는 "하버드 대학교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 더 프리덤 트레일 → 퀸시 마켓" 인 것 같다. 그 외에도 과학박물관, 잉글랜드 수족관, 푸르덴셜전망대, 허버크루즈 등의 즐길 거리가 많다. 하지만, 본인의 가장 큰 목적은 "보스턴 미술관"과 "하버드 대학교" 두 곳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하버드 대학교"는 안가는 것도 생각했다.

보스턴까지는 뉴욕 맨하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고,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기차가 버스보다 약 30분 정도 시간은 단축되나 금액은 5-7배 정도 기차가 비싸다. 그래서 본인은 "mega bus"를 이용했다. 맨하탄에서 mega bus 타는 곳은 "34 St b/t 11th Ave and 12th Ave"사이에 있다. 단, 맨하탄에서는 출·도착 장소가 다르다. 도착 장소는 행선지 마다도 다르니 예매확인서의 "Terminal details"을 잘 확인하자.

▼뉴욕 맨하탄의 mega bus 승차장▼

뉴욕 맨하탄의 mega bus 타는 곳으로 가면 승차장은 있지만, 정거장 처럼 건물이 있는게 아니라 매표소도 없다. 그러므로 미리 mega bus 홈페이지에서 버스 티켓을 예매하고 가야 한다(버스에서 직접 살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예매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뉴욕 맨하탄 mega bus 승강장

▼mega bus 예약 사이트▼

 

megabus | Low cost bus tickets fro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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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megabus.com

우선, "mega bus"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안해도 되는 것 같지만, 현지에서 어떠한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미리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 주소로도 충분히 가입된다. 가입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예매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에 예매를 하면 된다. 왕복은 'Round trip', 편도는 'One way'로 선택하면 된다. 어렵지 않고, PC가 아니라더라도 모바일에서 충분히 예매 가능하다. 어플도 있으나 어플에서는 예매가 직접 안되고 익스플로러로 연결된다. 그러므로 구지 어플을 다운로드 할 필요는 없다. 

mega bus 예매 페이지

승차권은 이메일로 오는데 별도로 출력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승차권을 보여줘도 승차에 문제는 없다. 금액은 편도에 약 $20 정도 하는데 "$1" 이벤트를 하는 요일 혹은 버스 시간도 있으니 잘 확인하고 예매하면 버스비를 아낄 수 있다. 본인은 뉴욕에 비오는 날, 보스턴을 가기로 결정했기에 이벤트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예매했다. (참조: 결재시 booking fee $2.50이 추가되니 각각 예매보다는 예매할 거 모두 합쳐서 한 번에 결재하는 것을 추천한다.)

※ 뉴욕 맨하탄(34th St b/t 11th Ave and 12th Ave) 06:40 AM → 보스턴(South Station-Gate13) 10:50 AM : $27.99 (reserved seat price: $8.00 포함)

 보스턴(South Station-Gate13) 05:30 PM 뉴욕 맨하탄(7th Ave and 27th St) 10:20 PM : $16.99 (reserved seat price: $2.00 포함)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호텔에서 5시 50분쯤 나와 지하철을 타고 가려고 했지만, 지하철이 지연되는 바람에 혹시나 버스가 놓칠까 싶어 새벽 6시에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면 뒷좌석에 메타기가 있으니 잘 확인하면 되고, 그 메타기에서 결재 방법(현금 또는 카드)도 선택하면 된다. 행선지와 팁에 대한 얘기만 하면 되니 어려울 것 없다. 택시 요금은 약 $12 정도 였는데 팁 포함하여 $15를 냈다.

이렇게 mega bus를 타고 보스턴 South Station의 Bus Terminal에 도착한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 오기에 보스턴에서 중국 음식으로 속을 달래고 싶었으나, 이 당시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로 퍼지는 중이라 차이나타운에는 얼씬도 안할려고 했기에 차이나 타운을 지나 "THE HALAL GUYS"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뉴욕 맨하탄에서는 할랄가이즈가 노상에 있어서 추운 겨울에 가기 좀 그랬는데, 여기는 건물에 있어 편히 앉아서 할랄가이즈를 즐길 수 있다. 맛은 핫소스와 채소 덕분에 좀 먹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냥 그랬다. 뉴욕에서 할랄가이즈를 못갔다면 보스턴에서 한 번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좌) 보스턴 South Station BUS TERMINAL (우) 보스턴 차이나타운
(전체) 보스턴 할랄가이즈 "THE HALAL GUYS"

 

보스턴에서 나의 목적지는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을 가기 위해 "Park Street" 혹은 "Boylston Street"에서 'Heath Street' 행 Green (E) 라인 트레인을 타서 "Museum of Fine Arts" 역에 내리면 된다. 그래서, 역사 근처에 있는 Boston Common Park에 가서 잠깐 공원 산책을 했다. 겨울이여서 그런지 공원은 스산했다. 보스턴에도 약간의 비 소식이 있어 스산함에 더 했던 것 같다.

보스턴에서 사람이 가장 많았던 Tremont St.
Boston Common Park

 

보스턴의 교통은 ≪MBTA≫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도 있고 하니 한번씩 보는 것도 좋다. 시내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은 "지하철, 버스, 기차, 페리" 4가지 종류고, 이동 수단에 따라 금액도 다르다. 본인은 보스턴 당일치기 여행 일정이었으므로 지하철만 이용했다. 지하철과 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패스는 1일권($12.75), 7일권($22.50), 30일권(LinkPass-$90.00 / Local Bus Pass-$55.00)이 있다. 

▼ 보스턴 교통 MBTA 홈페이지 ▼

 

Fares Overview | MBTA

 

www.mbta.com

보스턴 교통수단

본인은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고, 약 3번 정도만 이용할 것 같아 1일권이 아닌 One-way로 3번을 이용하기로 했다. 물론 "CharlieCard"가 없기 때문에 1회 이용에 $2.90가 필요했다. 단, 어떤 역에는 티켓머신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타는 곳의 기사에게 직접 내면 된다. 총 $8.70 들었다.

(좌) 보스턴 교통 1회권 "CharlieTicket" (우) 보스턴 지하철
(전체)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 역 "Museum of Fine Arts"

 

이렇게 하여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에 다녀 왔다. 보스턴 미술관 후기는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 미술관 입장료: $25.00 (TAX 없음. City Pass 이외에 할인 패스 없는 것 같음. 당일치기 여행자는 그냥 입장료 내는게 이득임.)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 관람 후기▼

 

[미국 보스턴]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

"7박9일 뉴욕 여행" 중 2일차, 당일치기로 다녀온 보스턴 여행기를 써보려 한다. 보스턴은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에 있는 도시로 뉴욕과는 차로 4시간 정도 거리에 있고, 하버드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

secret-juju.tistory.com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


"보스턴 미술관"에서 나와 "하버드대학교(University of HARVARD)"를 가기로 했다. 보스턴 미술관에서 하버드대학교까지는 약 30-40분 정도 소요되어 하버드대학교에 갔다. 시간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하버드대학교를 다 돌아보지는 못했고, "존 하버드 동상"과 그 근처를 돌아봤다.

"존 하버드 동상"
하버드대학교 풍경

 

하버드대학교에서 기념품은 "THE COOP"에서 살 수 있다. 바로 지하철역 앞에 있으니 찾기 쉬을 것이다. "THE COOP"은 마치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서점 같은 분위기였는데, 뭔가 입구에서부터 범접할 수 없는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엄습했다.

하버드 기념품샵 "THE COOP"

 

이렇게 하버드를 뒤로 하고, 오후 5시 30분 뉴욕행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South Station"의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뉴욕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보스턴에서는 비 안올때 돌아다니다 뉴욕행 버스를 타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운이 좋았다.

하버드 지하철역과 "CharlieTicket"
보스턴 "South Station BUS TERMINAL" Gate13 뉴욕행 "mega bus"

 

이렇게 ≪7박 9일 뉴욕 여행≫ 중, 보스턴 당일치기 여행기를 마무리 한다. 아쉽게도 퀸시마켓에서 클램 차우더를 맛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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