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서 보는 베네치아의 야경

베네치아는 2박 3일 일정이었지만, 전날 밀라노에서 저녁 늦게 오는 바람에 베네치아에서의 온전한 날은 하루 밖에 없었다. 해질녘 "리알토 다리" 위에서 보는 뷰가 너무 멋졌지만, 해질녘이 되어서야 좋아진 날씨 덕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던 베네치아 였다.

해가 모두 없어지기 전에 "산 조르조 마조레 섬"으로 가서 본섬의 노을과 야경을 보고 싶어 "리알토 다리"에서 부지런히 움직여서 "산마르코 광장"으로 다시 넘어갔다. 오전에 흐렸던 "산마리코 광장"에는 어느덧 붉은 노을이 내려 청초한 베네치아가 되어가고 있었다.

베네치아는 "리알토 다리" 위에서 보는 노을도 좋지만, "산 조르조 마조레 섬"행 '바포레토'를 타고 멀어져 가는 해질 무렾의 베네치아 본섬을 바라보는 것 역시 너무 멋지다.

베네치아 여행을 하며 하루 종일 "김동률"님의 음악을 감상했는데, 특히, 베네치아 본섬에 어둠이 내려앉는 모습을 바라보며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서 들었던 "김동률"님의 <오래된 노래>는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연일 힘든 순간들이 계속되었던 나날들에 대한 위안이 되는 것 같아 울컥하게 만들었던 베네치아에서의 "김동률"님의 목소리였다.

여행 중에 좋은 순간에는 항상 음악을 들어야 그 음악과 함께 그 순간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베네치아"는 "김동률"님의 <오래된 노래>와 함께 추억으로 기억된다.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밤이기에 "산 조르조 마조레 섬"에서 "본섬"으로 돌아와서는 다시 "리알토 다리"에서 베네치아의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쳤다. 다시 베네치아에 가게 된다면 지금과 같은 코스로 베네치아를 다시 느끼고 싶다.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광장에서
산 마르코 광장에서
산 마르코 광장에서 "산 마르코 대성당"
Place Riva Degli Schiavoni
Gondola Service Station
Gondola Service Station에서 바라보는 "성 조르조 마조레 섬"
Gondola Service Station에서 바라보는 "성 조르조 마조레 섬"
붉은 노을이 내려 앉던 운치 넘치던 Place Riva Degli Schiavoni
바포레토에서 바라본 베네치아 본섬
바포레토에서
크루즈
"성 조르조 마조레 섬"에서 바라보던 베네치아
어둠이 내려 앉던 "성 조르조 마조레 섬"
어둠이 내려 앉던 "성 조르조 마조레 섬"
어둠이 내려 앉은 "베네치아"의 아경
어둠이 내려 앉은 "베네치아"의 아경
어둠이 내려 앉은 "베네치아"의 아경
어둠이 내려 앉은 "베네치아"의 아경
바포레토에서
바포레토에서
베네치아의 저녁
베네치아의 저녁
"탄식의 다리"
Place Riva Degli Schiavoni
산 마르코 종탑과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 위에서
리알토 다리 위에서
리알토 다리 위에서
-리알토 다리 위에서 바라본 베네치아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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